요즘 심심치않게 코스닥종목들을 운운하는 지인들을 보게 된다.

자주가는 인터넷커뮤니티에서 흘거가는 글들중에 본적은 있지만 그냥 흘리고 말았던 내용들이 

현실에서 종목들까지 구체적으로 언급이 되다보니 보통일은 아니구나 싶었다.


급기야는 스스로는 챠트도 볼 줄 모른다는 이웃 아짐이 슬쩍 내게 떠본다.

"이 종목 앞으로 어떨것같아?"

그동안 코스닥종목으로 꽤 재미를 보았다면서 얼굴이 발그레하니 목소리까지 상기되어있다.



한 종목만 불러보랬더니 저리도 많이도 불러준다.

요즘 핫한 종목들이라며...ㅎㅎㅎ

대부분 바이오주인가보다.




내가 해 줄말은 아무것도 없었다.

오직 몰빵하지 말라는것과 분산투자하라는 뻔하디뻔한 조언아닌 조언만 해줄 뿐!

매도와 매수시점은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원칙들이 다 다르기때문에 자칫 오지랖으로 보일 수도 있고,

사실 나도 매월 손익그래프가 바닥을 기고 있는 실력이라 누군가에게 조언을 할 주제는 못되지않던가..ㅎㅎ


오랫만에 코스닥종목들을 살펴보니 20여년전 닷컴열풍시절 새롬기술이라는 종목이 생각났다.

언제 어느시점에 사도 항상 수익을 안겨주던...

요즘의 신라젠이라는 종목이 그렇게들 불리나보다.

정말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고 들려오는 종목...

그 끝이 궁금하다.


내가 주식보다 옵션을 선호하는 이유는 ;

일단, 종목선정을 할 필요가 없다.  나처럼 게으른 사람에게는 정말 딱 들어맞는 투자상품이다.

그리고, 매월 마감일이 있고 생성과 소멸과정을 챠트로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수익을 못내는 건 함정!  ㅠㅠ)


아직도 나에게 미스테리한 점은,

정해진 패턴에 정해진 루틴을 따라가면 수익이 안날래야 안날수가 없는데 수익을 못내고 매월 좌절한다는 것.

굳이 핑계를 대자면 전업이 아니라 매매시점을 놓치는 경우도 있고 신경을 못쓰는 탓도 있다는 핑계정도...


그래도 오랫만에 주식시장, 아니 코스닥시장을 들여다보니,

생동감도 넘치고 옵션시장못지않은 등락에 지켜보는 눈은 지루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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